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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여성주의 +01

남자는 맞아야 한다

 

방철수 글 / 방철수 그림

발행일 2009년 3월 8일

정가 10,900원

마초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도 아닌,21세기 대한민국 평범남이 바라본 양성평등 카툰모음집 남자는 맞아야 한다.


‘인류 사회의 가장 교묘한 억압'이라 불리우는 성차별. 관습의 이름으로, 종교의 이름으로, 또는 생물학 등 과학의 이름으로 지속되어온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의 역사. 하여 여성은 ‘세계의 절반'이지만 절반의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해왔다.
카툰집 [남자는 맞아야 한다]는 학교에서, 사회에서, 심지어는 가정에서조차 끊임없이 벌어지는 남자들의 편견과 아집에 대한 반성문이자 고발장이다.
일상 생활 속 여성들이 갖는 불만의 기원은 남자들의 성차별과 편견에 있음을 108편의 재미난 카툰을 통해 까발리고 있다.

작가는 [첫째마당-그냥 참고 살라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희생과 자기헌신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둘째마당-울지마, 부활할거야]에서는 남자들의 성차별 사례들을 낱낱이 지적하고 있다. [셋째마당-내일을 위해서라면]에서는 당당한 주체로서의 여성상을 모색하고 있으며, [넷째마당-에라이, 남자들이란]에서는 성차별을 이겨내는 여성들의 활약상을, [다섯째마당-그만 됐거든요]에서는 여성을 둘러싼 편견의 뿌리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성평등한 세상을 가로막는 장애들을 비판한 [여섯째마당-딸들아, 일어나라, 깨어라], 남성중심주의 사고의 극복을 주창하는 [일곱째마당-전쟁과 평화] 다음으로 [여덟째마당-콤플렉스 아니면 신드롬]에서는 성차별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편견들을 극복하자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장인 [새는 두 날개로 난다]에서는 우리 시대의 양성평등한 관계란 무엇인지 함께 모색하는 코너다.

이 책에 대해 작가는 ‘여성들의 일상 생활 속 불만을 만화화 해서 우리 사회의 남녀간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한다. 기획단계에서 출간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작가의 역작이기도 하다. 그간 아동·청소년 교양도서를 주로 발간해온 올벼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주의 시리즈 +또 하나의 여성주의+ 첫 번째 작품.